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새 집행부를 출범시키고 대의원총회 의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 한의협은 지난 3월 31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주요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회무 경과 및 감사 보고와 함께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윤성찬 회장 당선인과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이 총회 직후부터 본격 회무에 돌입하는 인사말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5대 임기를 시작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대의원들의 표정에서 한의계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어려운지, 얼마나 새로운 임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 실감하며 책임감이 든다”며 “45대 임원들은 정말로 최선을 다해 3년 동안 일하겠다. 임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윤성찬 회장을 잘 보필해서 45대 한의협이 성공리에 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한의협은 앞으로 내부 단결이 중요하다. 45대 한의협은 앞으로가 한의약 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성장기 아동과 수면 문제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주관하고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하는 ‘제6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Sleep-Friendly Pediatric Orthodontics(이하 ISOF)’가 지난 3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성훈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왔었던 ISOF를 강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참석자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성장기 아동의 호흡과 수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민호 아너스치과교정과 원장, 백승학 서울대학교 교수, 이기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골격성 2급, 3급, 횡적 문제가 동반된 구호흡 소아 환자의 조기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또 경희치대 교정과에 내원한 여러 성장기 환자의 케이스를 함께 보며 어떻게 치료하고 개입할지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 역시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공유한다. 네오는 지난 3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4 NEO ACADEMY’를 개최, 국내 전역에서 총 24회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아카데미는 임플란트 핵심 노하우는 물론, 최신 임상 정보 공유도 함께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 4인의 치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연자들은 ▲Implant Complications ▲임플란트 보철 ▲GBR ▲발치즉시식립 등 4가지 주제를 다루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할 전망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는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정보와 베테랑 연자들의 실전 노하우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 및 세미나 신청은 네오 대표전화 또는 지역별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4년 국제치과연구학회(이하 IADR) 제102차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3일에서 16일까지 4일간 미국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치과연구학회(www.iadr.org)는 1920년 뉴욕에서 설립돼 세계 각국 치과대학 교수 및 치의학 연구자 1만2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국제치과연구학회 세계학술대회는 24개의 scientific group과 6개의 scientific network로 구성돼 구연·포스터 발표, 심포지엄, Hands-on worksho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과계 전반의 연구가 소개되며, 다양한 치과 치료재료와 진단기기 등도 전시된다.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대륙 5개 지역에서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은 2016 제94차 세계학술대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이하 KADR)에서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특히 포스터 세션 및 심포지엄에서 국내 교수진 등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에 나서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13일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지사 스트라우만 덴탈 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황을 나눴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3월 26일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국내 미디어 헬스케어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제품군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플란트 동향을 파악하는 양질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면서 관련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를 친절하게 소개했다. 권 교수는 “오는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지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당뇨 등 위험부담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임상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제품은 10년 데이터를 통해 99.7%의 높은 생존율과 당뇨 환자군 치료 성공률을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익 선치과병원 원장이 팬데믹을 거치면서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에 윤형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가 선정됐다. 연송상에는 권재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 치의학상에는 임현창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3월 8일 치협 회관 4층에서 ‘2023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당해 중점 논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에서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상(대상 5000만 원, 연송상 2000만 원, 치의학상 2000만 원)으로 치의학회 측은 이번 공모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그만큼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쳤다고 설명하는 한편 향후 심사에서도 명확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득상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도 의심 학술지로 간주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해,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첨언했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기총회 개최 준비에
울산지부가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전 회원에게 온라인 공개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울산지부는 지난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대의원 86명 중 61명의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지부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회무·결산 보고와 함께 2024회계연도 사업·예산(안), 제13회 YESDEX 예산(안), 회칙 및 규정 개정 의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의 방송을 통한 일반 회원들에게 공개의 건’이 상정, 논의 후 통과됐다. 해당 안건은 치협이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알 권리를 실현하고, 나아가 치협의 활동과 안건의 심의, 결의 및 감사에 대한 일반 회원들의 참여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다. 안건을 제안한 중구 분회는 특히 젊은 회원들이 해당 안건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줌 방송 등을 통해 총회 현장을 공개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대의원 변경의 건’과 ‘울산지부 연회비 인상의 건’도 회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중 연회비 인상의 건은 기존 연회비에서 인
공직지부가 치과 전공의법 입법 촉구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3월 22일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대의원 49명 중 13명이 참석, 36명이 위임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결산 보고, 감사보고와 함께 2024회계연도 사업·예산(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공직지부는 회의를 거쳐 ‘치과 전공의법 입법 재촉구안’을 오는 4월 27일 개최되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현재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동 시행령, 시행규칙의 경우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만을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 제77조에는 치과의사도 수련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치과의사의 수련환경 개선에 관한 법률은 미미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관련 입법이 필요한 만큼 치협 차원에서 정부에 이를 적극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안건 상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이부규·오남식·박은진·배아란 교수와 주성우 제18대 전공의협의회장에게 협회장 표 창패가 수여됐으며 구 영 전 공직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여동문회가 올해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3월 23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 루비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재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3년 감사보고 및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여동문회 측은 미술관 나들이, 친선 골프대회, 가을 산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한 바 있다. 또 치협, 각종 치과 유관 단체, 대학,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등과 활발히 교류하기도 했다. 여동문회는 올해 역시 회원 단합과 친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동호회 및 소모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임상 강연도 진행됐다. 먼저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이 ‘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 MD를 이용한 N.S.C 치료법: 악관절부 증식치료(TMJ Prolotherap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손미경 교수(조선치대)가 ‘트렌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Chat GPT 원리와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 참석자
수준급의 연자와 함께 치과 임플란트의 최신 트랜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SAFE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고 위드웰임플란트가 후원하는 ‘가장 오래된 임플란트, 가장 최신 트렌드 임플란트!-WELLLOCK ONEDAY 임플란트 연수회’가 오는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역 10번 출구 예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롱텀에 강한 Locking – Taper 임플란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2명의 국내 연자가 나서 번갈아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김용일 원장(용인굿모닝치과)은 ‘롱텀에 강한 임플란트, A/S가 없는 시스템’, ‘저속드릴링으로 쉽게하는 임플란트, 락킹타입 임플란트 식립법’, ‘쉽게하는 골이식 , 상악동 거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은 ‘발치즉시 임플란트에 가장 최적화된 임플란트’, ‘가장 심미적인 임플란트, 오래 검증된 숏 임플란트’, ‘Fracture와 Tearing이 제로에 수렴하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 밖에 두 사람이 함께하는 ‘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보철, Hands on’이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연수회 등록자에게는 20만 원 상당 사은품과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국과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3월 11~16일 호주 Sydney Harbour Marriott Hotel at Circular Quay에서 중국 치과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오 시드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3월 20일에는 일본 오사카 Lifescience HUB West에서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디오나비 풀아치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주제로, ‘Neoss Group’의 CEO이자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DIO IDx’를 발명한 혁신가 Neil Meredith(James Cook University) 교수와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자랑하는 Dr. Victor Tsang을 연자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닐 교수는 ‘디오나비(DIOnavi.)’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Dr. Victor Tsang은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단 하나의 풀디지털
허영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대표가 지난 3월 18일 문막사무소에서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영위하는 단체로 의료기기산업의 고용환경 개선 사업과 선순환 일자리 구축을 위한 신중년 특화교육, 강원형 미래 인력 양성 등 세대별 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한 허영구 대표는 단국대 치과대학 졸업, 보스턴대대학원 보철과 석사 및 레지던트 수련, 가톨릭대대학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톤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조교수, 단국대 치과대학 외래교수를 지냈다. 또 세계 심미치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심미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닥터허치과(청담) 원장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아울러 네오는 치과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해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약 70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강